사인(후장 관통형)이 유명한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흠모한 미국인이 있었다.
카다피는 콘돌리자 라이스에게 "아프리카 공주"라는 별명을 붙이거나, 2007년 알 자지라 인터뷰에서는 그녀를 "내 사랑(My darling)"이라고 부르며 라이스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 “나는 나의 사랑스러운 흑인 아프리카 여성을 지지한다. 나는 그녀가 뒤로 기대 앉아 아랍 지도자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방식에 감탄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리자, 리자, 리자… 나는 그녀를 매우 사랑한다. 나는 그녀를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녀는 아프리카 출신의 흑인 여성이기 때문이다.” |
2008년, 라이스가 리비아를 방문하자 카다피는 그녀에게 21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 리비아 전통 악기, 자신의 얼굴 사진이 들어 있는 펜던트 목걸이를 선물하고 호화로운 저녁 만찬을 대접했는데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카다피가 라이스를 위해 비디오테이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발 대체 뭐지?'
좃됨을 감지한 라이스
하지만 라이스의 우려와는 달리 카다피의 테이프는 건전했다.
리비아 작곡가가 라이스에게 헌정한 음악 '백악관의 검은 꽃'이란 노래를 배경으로 라이스가 부시, 푸틴, 후진타오 등 여러 지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아놓은 영상이었다.
라이스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좀 이상하긴 했지만 적어도 외설적인 내용은 아니었다."라며 안심했다.
리비아 혁명 당시 시민군이 트리폴리에 위치한 카다피의 벙커를 털면서 그 안에 숨겨진 마도서가 공개된다.
카다피는 유사시 만일을 대비해 여권, 사치품 등과 함께 콘돌리자 라이스의 사진들이 스크랩된 앨범을 들고 튀었단 거임...
머 야짤들도 아니고 라이스가 브리핑이나 연설 등에서 촬영된 공적인 사진들을 따로 모아둠..... 그리고 그걸 애지중지 들고다님...

라이스는 이 스크랩북에 대해 CNN 인터뷰에서 "이상하고 소름끼친다."라며 반응했다.
뭔가 성적으로 음흉한 의도가 있다기보다 정말 순수하게 인간으로서 좋아한 거 같아서 더욱 기이한 집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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